* 캐서린 워터스턴의 대답 중 일부만 번역해서 자막 달았습니다. 원본 영상(한글자막 없음)
셀린 시아마의 훌륭한 레즈비언 러브 스토리는 미래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가장 열심히 사랑하는 것에 대한 신랄한 -그리고 시의적절한- 교훈을 준다. 엘로이즈와 마리안느가 욕망과 사랑에 빠지고, 엘로이즈는 그의 초상화가(마리안느)만 유일하게 창조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한다. 남자들과 그들의 위험하고 부당한 권력은 셋의 서사 밖으로 불길하게 맴돈다. ...
캐서린 워터스턴, 바네사 커비 주연 <더 월드 투 컴(다가올 세상)>은 루마니아에 있는 트란실바니아 지역에서 모두 촬영 했다고 합니다. 영화는 24일만에 다 찍었는데, 2019년 8월에 한번 촬영 후 11월에 다시와서 더 찍었다고 해요. 모나 파스트볼 감독님은 애비게일(캐서린 워터스턴 분)의 집이 이 캐릭터의 상징같은 곳이었으면 했다고. 처음엔 ...
하드 정리하다 예전에 편집해놓은 영상 발견해서 올려요 The Breakout Stars of 2017 Give Us Their Best Impressions 제시된 캐릭터 성대모사를 하는 컨셉 인터뷰로, 소피아 부텔라 나오는 부분만 편집한 영상입니다. 원본 영상 +) 추가 당시 GQ에서 발행한 소피아 부텔라 기사 Sofia Boutella Is the Be...
테오 크레인은 <힐 하우스의 유령>에서 가장 멋진 캐릭터이며, 이것은 단지 그가 "차가운 공간"을 느낄 수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크레인 남매들 사이에서 셋째인 테오는 귀신을 믿지 않는 오빠 스티븐, 언니 셜리와 귀신을 믿는 쌍둥이 동생들 루크, 넬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가 된다. 트라우마를 전문으로 다루는 아동 심리학자로서 그는 크레인 남매 각각...
셀린 시아마의 톰보이는 4학년이 되기 전 여름, 가족이 파리 교외의 새 집으로 이사가는 9살 여자아이 로르의 이야기이다. 이 단순해 보이는 배경이야기는 로르가 미카엘이라는 이름의 남자아이인 척 하기로 하면서 단숨에 복잡해진다. 이 영화는 베를린 영화제에서 초연되었고 이 곳에서 테디 주리 상(LGBT부문)을 수상했다. 4월 말엔 토리노 LGBT 영화제에서 관...
30세의 나이에 이미 20여편의 장편 영화를 커리어에 올려놓은 이 배우는 셀린 시아마의 새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셀린 시아마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에서 그는 화가이며, 영화는 화실에서 그가 학생들에게 하는 말로 시작한다 : "시간을 들여 나를 관찰해, 내 손의 위치를..." 우리는 테이블 뒤에서 마주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지난 해(아마 십년 간) 가장 빛나는 걸작으로, 우리는 영화의 두 주연인 직설적이고 솔직한 아델 에넬과 더 신중한 노에미 메를랑, 토론토 국제 영화제 첫 날에 도착한 이 프랑스 배우들과 이야기하는 영예로운 기회를 얻었다. 셀린 시아마의 대담한 영화가 칸에서 퀴어종려상을 수상했으며(여성 감독이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
프랑스 감독인 셀린 시아마는 전작 <워터 릴리즈>, <톰보이>, <걸후드>와 함께 현재 유럽 영화계에 속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잘 알려져있다. 그의 신작은 이미 충성스럽고 헌신적인 팬 층에 힘입어, 아직 미국이나 영국에는 개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화 중 가장 크게 흥행하고 있다(이 영화는 마침내 2020년 ...
"이 장면은 원래 대본에 없었고 오디션 마지막 단계에서 우리가 노에미 메를랑을 선택하는 그 순간에 쓴 장면이다. 나는 케미스트리를 시험해보기 위한 장면 쓰기로 했다. 친밀감, 협력, 멜로드라마, 감정들을 평가할 수 있을만한 한 장면을. 내가 모든걸 다 집어넣기로 한 장면. 진짜 작별 전의 작별 장면을. 이 장면은 노에미 메를랑을 선택함에 있어 결정적이고 거...
2년 전 미투운동이 시작 되었을 때, 프랑스에서는 주로 이 문제에 관심이 없거나 부정적인 반응이었다. 많은 유명인사들이 피해자 대신 남자들 편에 섰고, 유명한 사례는 꺄뜨린느 드뇌브가 ‘남자에게 추행당할 권리’를 주장하는 편지를 쓴 것. 그 이후에도 영화 업계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변화나 변하려는 움직임조차 없었다. 이때 아델이 동참했다. ...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이번 하반기의 위대한 영화이다. 페미니스트 인터뷰를 위해 우리는 감독과 그의 뮤즈를 만났다. 칸 영화제에서 영화 소개는 강렬한 순간이었습니다. 어땠나요 ? 아델 에넬 : 마치 화학적 결정화 같았어요. 어떤 물질을 1그램 더 넣어서 결국 파란색이나 빨간색으로 바뀌는 순간, 그 때까지 우리는 눈에 안보이는 존재들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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